피아니스트 김영호는 12세에 이화 경향 콩쿠르 우승 후 도미하여 뉴욕에서 콜롬비아 예비학교, 줄리어드 음대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맨하탄 음대에서 엘바 반 겔더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학기간 동안 뉴욕의 코슈즈코 쇼팽 콩쿠르, 헬렌 하트 국제 콩쿠르, 프리나 아버워크 국제 콩쿠르 및 아스펜 음악제, 줄리어드 음대, 맨하탄 음대 협주곡 오디션에서 우승하였으며 Korea Concert Society 주최로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데뷔 독주회를 가졌다.

국내 여러 학교 이외에 미국의 뉴욕 대학, 에모리 대학,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10회 세계 피아노 컨퍼런스, 스페인 국제 피아노 페스티발, 필리핀 국립대학 그리고 2019년도에 Kawai 피아노 회사 주최로 한국인으로서 처음으로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마스터클래스를 가졌다.

2021년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하마마츠 국제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매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페스티발 뮤직 알프 교수로 참여하였고 1989 - 95년에 경원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1995년부터 2021년까지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다.